[서귀포] 제주 범섬이 보이는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 하라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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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Ad. 제주 서귀포시 속골로 29-10 16호
Tel. 0507-1311-0878
Time. 매일 11:00 -21:00

* 주차,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 애견 동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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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마지막 날,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 하라케케
뷰가 예쁘고 특히나 노을 지는 뷰가 예쁘다고 해서 이른 저녁을 먹고 바로 카페로 향했다
제주도 남쪽 아래 해안로에 위치하고 있고
큰길 바로 옆쪽이라 차를 가지고 오는 게 편할 것 같았다. 주차장도 꽤 넓었다.

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카페 모습..!
카페 건물의 크기도 컸지만
카페 전체 규모가 커서
들어서자마자 정말
휴양지로 놀러 온 느낌이 들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2층으로 올라가면 입구가 나온다.
1층은 문이 여러 개 있는 걸 보니
펜션이나 방으로 사용 중인 듯했다.

하라케케 메뉴
베이커리류도 같이 판매했는데 저 당시에는 별로 남아있지 않아서 종류가 많은지는 알 수 없었다
카페 음료 이외에도 칵테일과 맥주 안주가 될만한 음식도 있었다.
음료 가격대는 7-10.0선으로 꽤 찻값이 나가지만 예쁜 뷰를 보고 사진도 찍고 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꽤 그래도 아깝지 않았다. 그만큼 뷰도 너무 예뻤고 산책도 하고 사진 찍고 놀기에 너무너무 좋은 곳이다.

메뉴를 주문하고 음료가 나오기
기다리는 동안 카페 이곳저곳 둘러보기!
날씨도 너무 좋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서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다.
야자수 나무가 곳곳에 많아서 진짜 휴양지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너무나 여유롭고 한적했던 시간.

귀여운 고깔 모자처럼 생긴 좌석과
공중그네가 있는 좌석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다.

날이 좋아서 대부분의 손님들이 밖에 있었기 때문에 내부는 텅텅 비었다. 우리뿐!
실내도 바다 뷰가 보이는 통유리에 좌석도 넓고 편안했다.

저기 중간에 떠있는 저 섬이 범섬인가 보다.
뷰가 말도 안 되게 예뻤다. 🥰

잠깐 구경하러 올라온 3층.
3층은 음료나 음식 반입은 안되고
구경 정도만 가능했다.

해가 지고 있던 타이밍에 찍은 3층 테라스

야외 카페도 내려다보인다.
푸릇푸릇🌱

해가 지고 있을 즈음 풍경이 너무나 예뻤다.

주문했던 음료가 나왔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테 자몽에이드와 초코 라테 말차 라테를 주문했다.

바다와 너무 잘 어울렸던 청량한 자몽에이드!
얼음탑을 쌓아주셨다ㅋㅋㅋ

다른 음료들도 맛이 괜찮았다
음료는 재사용이 가능한 재질의 컵에 담아 주신다.

재사용도 가능하고 하라케케 로고가 박혀있어 들고 올까 했지만.. 짐이 너무 많아 포기..ㅠㅠ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밝은 불빛이 켜져
풍경이 더 예뻤다.

산책을 하다 보면 여기저기 예쁜 포토존도 많았다
옆쪽으로 산책로도 있었다.

머물며 편안히 쉬기 좋았던 카페 하라케케
서귀포에 온다면 여행을 마무리하며 한 번쯤 꼭 들러볼 만한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