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대규모 공장형 핫플 카페 더티 트렁크 브런치 베이커리 디저트 추천

🍩🍰☕

DIRTY TRUNK

  

[주소]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114
[영업시간] 매일 9:00 - 22:00

  

서울 근교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파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른 카페
'DIRTY TRUNK'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어서
정말로 편안한 차림으로
갔는데 한껏 꾸미고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나만 너무 편안하게 왔나?
싶기도 했다

  

더티 트렁크는
요즘 많이 보이는
공장형 컨테이너 카페로
외관부터 규모가 엄청 컸다
주차장도 매우 컸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 보니
대부분이 만차였고 주차장도
차들이 계속 오가서 복잡했다
  

실내에 들어오면 사람이 많아서 놀라고 생각보다 화려해서 또 놀란다

  
실내에 들어오자마자
강릉의 테라로사 본점과
되게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티 트렁크는
각종 베이커리류와
디저트류 그리고 음료
이외에도 브런치를 만드는
구역이 따로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케이크는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스콘, 브라우니부터
무스케이크, 조각 케이크까지
구경하는 맛이 있다


  

  

케이크는 매대에
계시는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직접 꺼내 주신다



케이크만큼이나
빵 종류도 엄청났다
일반 베이커리에서
볼 수 없었던 빵이 많이 보였다

  

베이커리와 케이크 등
디저트류는 대체적으로
비싼 편이지만 그만한
퀄리티가 있어 아깝지 않았다

  

매장 한 켠에는 더티 트렁크 로고가 새겨진 보틀과 텀블러를 판매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쪽으로도 좌식 테이블이 있다 사람들로 이미 꽉 차있는 걸 보니 앞이 탁 트여있어 인기있는 좌석인 것 같다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통 창문

2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더욱 화려하다

  

주황 주황 한 불빛과
파란 컨테이너 조화가
잘 어울렸다

2층에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정 중앙은 거의 포토존이었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길게 줄을 서 있어서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카페가 알록달록해서 정말 예뻤다


  

  

2층 벽 쪽은 책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아메리카노 두 잔과 티라미수 주문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
티라미수(약 7,000)
어딜 가든 디저트 종류는
다양하지만 티라미수를
너무 좋아해서 결국은
또 티라미수를 시켰다

더티 트렁크 로고가 새겨진 초콜릿이 올려진 원형 티라미수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크림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크림 사이에 시트가
두세 겹 정도 됐고
커피맛은 약한 편이었다

아메리카노 역시
쓰지도 너무 시지도
않고 적당했다

파주 드라이브 겸
왔다가 한번쯤 잠깐 들러
구경하면 좋을만한 카페다
가족 단위로 다 같이
오시는 분도 많았고
커플, 친구들끼리 온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사람이 워낙 많고
정신이 없기 때문에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그렇겠지만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강추



파주 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카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