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바다뷰가 예쁜 카페 흰여울비치

🏖🏖🏖
흰여울비치

---

Ad.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236
Tel. 010-0000-0015
Time. 평일 11:00-20:30
금-일 11:00-21:30

---

저번 부산 여행때 들렀던 카페.
부산을 너무 좋아해서 일년에
한 두 번은 꼭 부산으로
여행을 가는데 저번에
처음으로 흰여울 문화마을을
방문했다가 마을 전체가
너무 푸르고 예뻐서
이번 여행에서 다시 들르게 되었다
저번 흰여울 문화마을을
왔었을 때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 아쉬운 마음에
담번에 꼭 다시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이 날은 너무 덥고 해가 뜨거워서
조금 산책을 하고 사진을 찍다가
카페에서 쉬기로 했다
부산에서 가보았던 카페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영도의 카페 '흰여울비치'

무엇보다 예뻤던 바다뷰.

카페 전체가 분홍분홍한게
눈에 확 들어왔다
날이 맑고 쨍쨍해서였는지
유독 색감이 예뻤다

흰여울 문화마을은 경사가
꽤 가파른 곳이 많은데
카페는 위쪽에 있어서 불편함은
없고 높은 곳이라 뷰가 더욱 예뻤다

카페 내부도 알록달록
푸르고 아기자기했다
식물이 많은 카페는 언제나 좋다😀

일요일에 방문을 했었는데
주말이라그런지 역시나
사람이 많았고 발열체크를
한 후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했다

처음엔 자리가 없어서
뷰가 보이는 정반대쪽에
앉아있다가 곧바로 자리가 나서 옮겼다

카페 이름처럼 해변에 놀러온
느낌이라 너무 설렜다
청량하고 선명한 색감의 인테리어에
기분까지 좋아진 날이었다
예쁘고 아기자기 알록달록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너무 탐난다

직원분들 수도 많고
정말 분주해 보인다

흰여울비치 카페 음료 메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음료 설명이 되어있었다
흰여울 비치는 1인 1메뉴
주문을 해야한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 탓에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었지만...
이 날은 정말 햇볕이 너무 뜨거워
덥고 갈증이 심했기 때문에
톡쏘는 에이드를 주문했다



블루 레몬에이드(7200)
청포도 에이드(7200)



음료류 이외에도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다른 종류
케이크도 있었다
달달한 음료를
주문했으니 케이크는 패스

커다란 통유리로 되어있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해가 진짜 뜨거워서 계속 한 곳에
앉아있기든 좀 힘들었다
계속 자리를 바꿔가며..뒤척뒤척

청량감 가득한 비주얼 맛도 좋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에이드
블루 레몬에이드는 진짜 바다같다
글을 쓰는 지금도 레몬에이드의
시큼함이 생각나서 침이나온다..
블루레몬에이드 위에는 말린 레몬칩과
생레몬 과육이 올려져 있느레
먼저 먹다가 섞어 마셨다
정말 정말 시큼하다ㅋㅋㅋ

청포도 에이드는 정말 달달하다
생 청포도를 올려져있다
다시봐도 색감이 너무나 예쁘다

🍭 알록달록 🍭

과일과 레몬 샤베트를 떠먹는
스푼도 알록달록하니 완전
장난감으로 소꿉놀이하는 기분이었다
재미지다😘

다시 봐도 그림같은 예쁜 풍경

흰여울 문화마을 어느 골목의
소품 상점에서 흰여울
도장을 찍었는데
뭔가 잘 어울려서 한 컷 📷

카페에서 사진을 찍고 수다만
떨었을 뿐인데 두세시간이 훌쩍
가버리고 집에가는데
정말 아쉽고 또 아쉬웠다
흰여울비치는 못 잊을 거 같다
다음번에는 평일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와서 더 여유롭게
쉬고싶은 마음이다



부산 또와야지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