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동] 수원 아늑한 공간 크로플이 맛있는 카페 이리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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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678-1
- Tel. 031-293-8626
- Time. 화~금 10:00-22:00
토,일 12:00-22:00
월요일 휴무
- 단체석, 주차, 발렛파킹, 포장,
무선 인터넷, 지역화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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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아늑할 것
같은분위기가 풍기는 카페 이리부농
호매실동 큰 길 옆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카페 바로 옆 쪽으로
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안쪽에서 비춰지는
주황주황한 불빛이
들어가보지 않아도
밖에서도 느껴진다

이리부농


가게 이름이 특이해서
보니 한자 이름이었다
마음속 고향같은 공간

들어가면 완전히
오픈된 형태의 매대가 보인다

뭔가 은은한 조명에
따뜻함이 느껴진다

1층 넓찍하니 자리가 꽤나 많다
1층에는 사람들이 있어서
2층에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니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화장실도 2층에 있다.)

1층보다 더 넓고 개인
공간같은 느낌이 들었던 2층
구조도 되게 독특했다



2층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있는
창밖이 보이는 공간.
이 공간을 보자마자
혼자 와도 좋겠다
왠지 다이어리를
쓰고싶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번에 다이어리를
들고 또 방문을 했다)

요렇게 인원이 많아도
문제 없는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지금은 코로나로 여려명은
불가능하지만..ㅠㅠ)

전체적으로 어둑어둑하니
은은한 분위기여서 계속
앉아있다보면 나른하다

주문한 메뉴
크로플이 유명하다고
해서 '크로플'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이리부농 크림'을 주문했다


이리부농 크림은 카페
이리부농의 이름을 딴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아 주문해 보았다

크로플이 맛있어보였다
크로플 위에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브라운 치즈가
올려져 있다



브라운 치즈는 처음 맛보았는데
얼린 생크림이 녹는 듯한 텍스처다
은은한 치즈맛이 나고 부드럽다
처음에 치즈랑 크로플
조합이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너무 잘 어울렸다

크로플도 완전 쫀득바삭!하다
넘나 맛있다

요건 '이리부농 크림'
아인슈페너 비슷한데 샷에
견과류맛 크림이 올려진 음료다
크림에서 여러 견과류 맛이 진하게 나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 같다

밤에 불켜진 이리부농 외관
길가가 어두워서 더 밝아보인다
예쁘다
다음 번에 또 쉬러 들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