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베이커리 카페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과 경포호수점 비교 리뷰

2020. 3. 2. 19:21카페 CAF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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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TERAROSA


테라로사 본점
[주소]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전화번호] 033-648-2760
[영업시간] 매일 9:00 - 21:00
Last order 20:30
  


저번 강릉으로 여행 간 날
테라로사 본점을 방문했다.
강릉은 나름 자주 가는 데도
테라로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기대가 됐다

  

항상 버스를 타고
여행을 다니던 뚜벅이여서 못 갔었는데
마침 차를 타고 놀러 가 드디어 방문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릉 가볼 만한 곳으로
테라로사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본점인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생각보다 강릉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차를 타고 가지 않으면
조금 힘들 수 있는
그런 곳에 위치해 있다
  


본점에 도착하면
주차장에서 직원분이
주차 안내를 해주신다
주차장도 꽤 넓다


테라로사 머그컵
커피나무

  

주차를 하고 카페로 향하는데
건물이 커서 놀랐다
카페만 있는 게 아니라 테라로사 굿즈처럼
테라로사 로고를 박은 상품들을 판매하는 매장,
커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박물관(?),
2층의 커다란 카페가 붙어있다

  

1층에 들어서면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다가
차례가 되면 줄을 서서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내사랑 티라미수♥

  

베이커리류도 다양했다
당연히 티라미수 PICK



티라미수(5500)

티라미수는 원형 플라스틱 통에
담겨서 나왔다
사람이 많아서 일회용을
사용한 것 같다
이 점이 너무 아쉽다
평범했던 티라미수 맛
  


핸드드립으로 유명한 커피 전문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핸드드립 종류만 7~9종류였다
(때에 따라 SOLD OUT 되거나
종류가 추가되거나 없어지는 것 같다)



-Hand- Drip Menu-

콜롬비아 엘 준칼(8500)
(2019 Colombia C.O.E.Winner El Juncal)
크랜베리, 천도복숭아, 토피, 꿀
컵 오브 엑셀런스 대회 수상작이다
상큼한 과일 풍미와
꿀처럼 짙은 단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파나마 호세 게이샤(10000)
(Panama Jose Geisha)
플로럴, 잘 익은 백도, 자두맛 캔디, 건포도, 멜론

  
에티오피아 예가체페 게뎁(6000)
(Ethiopia Yirgacheffe Gedeb)
천도복숭아, 플로럴, 스파이시한 풍미, 향긋한 여운

  
에티오피아 시다모 보나 주리아(6000)
(Ethiopia Sidamo Bona Zuria)
청포도, 레몬, 꿀, 민트, 클린 피니시

  
르완다 저스틴(5500)
(Rwanda Justic)
오렌지 마멀레이드, 살구, 꿀, 시트러스

  
코스타리카 안토니오(6000)
(Costa Rica Antonio)
비스킷, 사과 주스, 건포도, 캐슈너트, 산뜻한 여운

  
과테말라 아우렐리오(6000)
(Guathemala Aurelio)
파인애플, 플로럴, 캐러멜, 피스타치오

  
브라질 엔리케(5500)
(Brazil Henrique)
토피, 헤이즐넛, 카카오, 시럽 같은 질감



아마 밑에 써진 설명은
향과 풍미를 말하는 듯하다


  
커피를 전문으로 해서 그런지
음료 종류는 다양하지 않다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라테, 카푸치노 마키야토 등과
논 커피 음료로는 코코아와 주스,
우유가 전부다


분위기가 예뻐서 한 컷
1층
2층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2층에 자리를 잡았다
가운데가 뚫려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 든다


남은 커피는 테이크아웃




커피 맛을 잘 몰라서 그런지
내 입에는 신맛이 강했다



그래도 항상 가보고 싶었던
테라로사를 방문해서 기분은 좋다
다음은 테라로사 경포호 수점



[주소]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45
[영업시간] 매일 9:00 - 21:00
Last order 20:30



이곳은 숙소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가는데 얼마 안 걸렸다




핸드드립은 오늘의
드립 커피(6000) 하나이고
다른 종류 음료는 본점과
약간 다른 정도이다



아메리카노 어센틱 시즌8
(HOT 5000/ ICED 5500)
레모네이드도 판매한다



좌석은 가게 한 면이 통유리로
경포 호수가 보이는데
사실 호수 경치가 예쁘지는 않다


판매 진열대가 너무 아기자기하다

여기도 책
저기도 책
경포호수 뷰



통유리 옆면은 양쪽 모두
책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아메리카노와 빵을 주문했다
로열 얼그레이 케이크가
진짜 맛있었다
커피는 깔끔한 맛이었다



경포호 수점은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자리도 별로 없었고
뷰도... 생각보다는 쏘쏘 했다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 보다
  


차가 있다면
테라로사 본점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은 많아도 넓고 구경할 것도 많았다



테라로사 본점 ★★★★
테라로사 경포호 수점 ★★★

  

* 저의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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